강아지와 함께 산책이나 여행을 즐기는 보호자가 늘어나면서 펫 유모차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걷기 어려운 강아지를 이동시키는 보조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외부 날씨와 노면 상태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는 생활 장비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강아지가 유모차 안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경우 내부 공기의 흐름과 온도, 흔들림, 청결 상태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포시즌 펫카 ‘푸키2(PUKKIE 2)’가 환기와 온열 기능을 결합한 사계절 강아지 유모차로 주목받고 있다.
푸키2는 이동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강아지가 탑승하는 내부 공간을 계절에 맞춰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환기, 온열, 살균, 라이트 기능을 하나의 스마트 케어 시스템으로 구성해 보호자가 외출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운 날씨에는 유모차 내부에 뜨거운 공기가 정체될 수 있다. 차양막을 내리거나 유모차 덮개를 닫으면 햇빛을 가릴 수 있지만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강아지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푸키2는 팬이 결합된 환기 구조를 통해 내부에 머무는 공기를 외부 공기와 교환한다. 강한 바람으로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냉방 장치가 아니라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며 쾌적한 탑승 환경을 만드는 방식이다.
환기 강도는 저소음 모드, 기본 모드, 강력 모드 등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와 산책할 때는 저소음 모드를 선택하고, 기온이 높거나 빠른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기본 또는 강력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계절과 장소뿐 아니라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 작동 단계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조용한 실내 공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야외 산책을 할 때 필요한 공기 순환 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겨울에는 온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푸키2에는 매트 전체에 온기를 전달하는 그래핀 발열체가 적용됐다. 일부 부위에만 열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 강아지가 머무는 바닥을 비교적 고르게 따뜻하게 만드는 구조다.
온열 기능도 환기 기능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조절된다. 비교적 선선한 환절기에는 저온 모드를, 추운 날씨에는 기본 또는 강력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외부 온도에 맞춘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온도 센서는 설정된 온도에 맞춰 발열 상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온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작동 상태를 관리해 과도한 온도 상승을 줄이고,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온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내부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환기와 온열 외에도 강아지가 머무는 공간의 위생을 고려한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산책 중에는 흙먼지와 털, 외부 오염물질이 유모차 안으로 들어오기 쉽다. 푸키2는 이러한 내부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살균 기능을 스마트 패널에 포함했다.
라이트 기능은 저녁 산책이나 어두운 장소에서 유모차 내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유모차 덮개를 완전히 열지 않고도 강아지의 자세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어 야간 외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환기, 온열, 살균, 라이트 기능은 전면 스마트 케어 패널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러 장치를 각각 연결하거나 별도의 조작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전원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C타입 충전 환경을 지원해 외부 산책이나 장거리 이동 중에도 비교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배터리에만 의존하지 않아 전원 관리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주행 안정성을 고려한 구조도 눈에 띈다. 바퀴에는 충격 흡수 서스펜션이 적용돼 보도블록이나 울퉁불퉁한 산책로를 지날 때 발생하는 진동을 완화한다. 노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 강아지가 유모차 안에서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강아지의 탑승과 하차를 고려한 하강형 구조도 적용됐다. 유모차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비교적 낮게 설계돼 보호자가 강아지를 높이 들어 올려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리가 짧은 소형견이나 관절이 불편한 노령견, 장시간 걷기 어려운 강아지는 높은 유모차에 오르내리는 과정에서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낮은 탑승 구조는 이러한 강아지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설계 요소다.
이지 리프트 구조는 보호자가 강아지의 상태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할 때 편리하게 안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공간도 강아지가 앉거나 편안하게 엎드릴 수 있도록 구성해 일상적인 산책부터 여행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관과 차량 이동을 위한 원터치 퀵 폴딩 기능도 갖췄다. 외출을 마친 뒤 복잡한 순서 없이 유모차를 접을 수 있어 차량 트렁크 적재나 실내 보관이 편리하다. 이동 장비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보호자에게는 중요한 실용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디자인은 베이지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베이지와 차분하고 관리가 편리한 블랙 중 보호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일상복이나 다양한 외출 장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간결한 외관을 적용했다.
푸키2 관계자는 “강아지 유모차는 단순히 걷지 못하는 강아지를 태우는 제품이 아니라 외출 중 강아지가 머무는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호자가 계절과 날씨에 맞춰 내부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환기와 온열을 비롯한 스마트 기능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외출이 일상이 되면서 펫 유모차를 선택할 때에도 디자인과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내부 공기 순환, 온도 관리, 승차감, 탑승 구조, 조작 편의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 푸키2는 사계절에 대응하는 환기·온열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프리미엄 강아지 유모차의 새로운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