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도서출판 다경 박다윤 대표 일문일답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7.01 11:28 수정 2020.07.01 11:31
박다윤 대표


출판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출판사에 오랫동안 근무하고 싶었으나, 한 번도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어떤 역술인이 저는 목()에 관한 직업이 좋다고 했는데, 그중에 종이와 관련된 출판업도 저에게는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겁도 없이 그래. 정 안되면 내 시집이라도 출판하자는 생각에 출판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내가 과연 출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들로 가득 차있었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이시우 대표님이 낸 투데이북스의 북즐시리즈 <1인 출판사 창업 실무노트>라는 책은 그야말로 출판에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읽는 재미가 쏠쏠했고, 모르던 것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책이 하나씩, 두 개씩 내게 되었습니다. 시인인 저는 내 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었지만, 제가 출판사를 하면서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책으로 엮어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남다른 생각이 좋은 책을 만든다는 모토 아래 오늘도 더 좋은 종이를 찾게 되고, 캘리그라피, 엠보코팅, 에폭시(돌출글씨) 등 다양함을 책에 선보이고 있어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그래서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그야말로 맞춤형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다경에서는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출간하나요?

도서출판 다경은 특히 문학책, 문학동인지 들을 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출간된 책이 어느덧 30여권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꾸준히 4권씩 거르지 않은 덕에, 올해 벌써 문학동인지만 2권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문학계간지를 따내어 안정적으로 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출판사 이외에 하고 있는 일이나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한국파마라는 약 46년 된 제약회사에서 마케팅부 소속 홍보팀에서 사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잡지사에서 익힌 노하우를 살려 사진을 직접 찍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인인 저는 글쓰는 것이 가장 즐겁고, 행복합니다. 저의 생각을 읽어주고, 특히 미술평론, 시평론(시해설)도 자주자주 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에게 책을 내시는 분에게는 무료로 시해설을 써주고 있습니다. 그밖에 다경은 명함 디자인, 로고제작, 배너제작 등, 인쇄물, 출판물에 관한 것들을 제작하면서, 좀 더 고퀄리티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상의 품질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낭송집, 시사전(도록)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다경에서 출간된 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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