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커리어 진단 플랫폼 ‘온핏(ON-FIT)’이 중장년층의 경력전환과 생애경력설계를 지원하는 상담 현장에 활용된다.
커리어 진단 전문기업 ㈜커리어컨설팅은 ㈜임팩트그룹코리아와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핏은 정부 지원 사업인 커리어플래닝서비스의 진단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14일 협약을 체결하고, 진단 결과가 실제 상담과 경력계획 수립 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단순히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현재 준비 수준을 파악한 뒤 개인별 상담 방향과 실행과제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커리어컨설팅은 협약을 통해 온핏 플랫폼과 관련 진단체계를 제공한다. 아울러 진단 결과가 상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진단과 상담을 연결하는 모델 구축을 담당한다.
임팩트그룹코리아는 커리어플래닝서비스 상담 과정에 온핏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경력전환 준비 정도와 주요 역량을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상담과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핏은 커리어컨설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구직실행준비도 및 경력전환준비도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커리어 검사 플랫폼이다. 개인과 환경의 적합성을 의미하는 P-E Fit, 개인과 직무 간 적합성을 분석하는 P-J Fit, 개인과 조직 간 적합성을 살펴보는 P-O Fit 이론을 진단체계에 반영했다.
특히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와 새로운 경력 방향을 모색하는 경력전환자를 구분해 진단하는 듀얼 트랙 방식을 적용했다. 대상자의 경력단계와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으로 결과를 제공해 보다 구체적인 경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온핏을 통해 자신의 구직준비 상태와 직무수행 역량, 조직적응 수준, 성과창출 역량, 대인관계 능력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진로 선택과 경력계획,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도 연결된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커리어플래닝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력전환준비도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별 상담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실행계획 수립과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진단·상담 체계 고도화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커리어컨설팅은 객관적인 진단 결과가 상담자의 전문적인 분석과 결합되면 참여자의 역량과 준비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력설계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자가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단계별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커리어플래닝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중장년 경력관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40세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약 6주 동안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경력진단과 경력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기업의 업종과 조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과 실행계획 설계도 제공한다. 임팩트그룹코리아는 해당 사업에서 산업 대전환 시대의 일자리 전환과 재취업지원서비스 관련 기업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미경 커리어컨설팅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온핏을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경력단계에 있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진로와 경력 방향, 실행계획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희훈 임팩트그룹코리아 대표는 “온핏을 활용하면 구직준비와 직무수행, 조직적응, 성과창출, 대인관계 등 경력전환에 필요한 주요 역량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며 “진단 결과를 개인별 상담과 실행계획에 반영해 생애경력설계 지원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