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센터에서 매일 반복되는 아동 하원시간 확인 업무를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JMB코퍼레이션은 보호자가 입력한 아동의 하원 예정시간을 센터와 공유하고 해당 시간에 맞춰 자동 안내 방송을 제공하는 하원 관리 시스템 ‘알리온(Al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리온은 출결 확인에 집중됐던 기존 등하원 관리 방식에 ‘예정 하원시간 관리’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 보호자 일정 변경이 센터 방송까지 연결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아동별로 정해진 귀가시간이 다를 뿐 아니라 보호자 요청에 따라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아동의 하원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바뀌면 담당 교사가 변경 사항을 전달받고 실제 하원시간이 될 때까지 이를 기억해야 한다. 여러 아동의 일정 변경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확인해야 할 정보도 늘어난다.
알리온은 이 같은 업무 흐름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호자는 알리온 부모앱에서 자녀의 하원시간을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일정이 변경되면 앱에서 수정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센터에 공유되고 설정된 시간이 되면 센터 내부에서 하원 대상 아동을 알리는 방송이 자동으로 나온다.
이에 따라 센터 담당자가 매번 시간을 확인하면서 아동의 하원을 챙기던 업무 일부를 시스템으로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 ‘하원했는지’에서 ‘언제 하원하는지’까지
알리온의 하원 알림 방송은 기존 출결 중심 등하원 알림과 사용 목적이 다르다.
기존 서비스가 아동의 출입 여부를 기록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사후 확인 성격이 강했다면, 알리온은 보호자가 사전에 정한 하원시간을 센터가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보호자에게서 전달된 일정과 센터가 실제 관리하는 일정 사이의 연결을 지원한다.
JMB코퍼레이션은 특히 돌봄교사가 반복적인 일정 확인과 연락 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아동 돌봄 및 안전 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 개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 알리온 Basic부터 Pro까지 선택 가능
알리온 Basic에는 대표 기능인 하원 알림 방송과 출결 시스템, 부모앱 연동 채팅이 포함된다. 센터와 보호자가 출결 정보와 하원 관련 내용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도록 구성됐다.
알리온 Pro에서는 여기에 간식 신청, 행사 참여 신청, 피드백 요청 등 센터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호자 응답 관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참여 여부 등을 교사가 일일이 문의하고 답변을 취합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보호자를 다시 확인해야 했던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능이다.
JMB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알리온의 출발점은 현장에서 실제 반복되고 있는 업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며 “하원시간 관리뿐 아니라 센터와 보호자 사이에서 반복되는 여러 업무를 단계적으로 시스템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리온은 8월 14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별 기능과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알리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